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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과 싸우는 창호에게 희망을”

  • 경남도민일보
  • 2005-12-12
  • 조회수 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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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재단 골수이식 수술비 마련 모금


김중걸 기자 jgkim@idomin.com



‘개구쟁이 7살배기 창호에게 희망을 보여 주세요.’

생명나눔재단은 급성골수성 백혈병과 힘겨운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노창호(7·김해시 동상동)군
을 지키기 위해 대대적인 모금운동을 벌인다. 11일 생명나눔재단에 따르면 올해 7살인 창호군은
지난해 4월 골수 이형성 증후군으로 투병생활을 하던 중 올해 6월 급성골수성 백혈병으로 전환
돼 현재 아산병원에서 입원치료중이다.





현재 창호군은 항암치료를 마치고 골수 이식수술을 해야 하나 창호 부모님이 사업실패로 8000만
원 가량의 빚을 지고 있어 수술을 포기해야 할 처지에 놓여 있다.

창호군은 항암치료 외에도 잦은 감염으로 인해 항암제와 무균실 비용 등 감염치료비만 이미
3000여만원이 들어갔다. 이 때문에 창호군의 부모는 6000만원 이상 드는 골수이식 수술비를 마
련하지 못해 발만 구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생명나눔재단은 창호지키기 모금운동을 벌이기로 하고 가야방송과 우리홈쇼핑, 지역언론
사와 연대하기로 했다. 또 김해지역 대형마트와 유통할인매장에 대형모금함을 설치하고 일일주
점 유치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다각적인 모금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생명나눔재단 관계자는 “창호군의 병으로 누나인 혜지(초등 3년)양은 아빠가 직장에서 퇴근하기
까지 오랜 시간동안 보호자 없이 홀로 집을 지키는 딱한 처지가 되고 있다”며 “동생 창호와 엄마
아빠, 온가족이 크리스마스날 함께 지내는 것이 소원인 혜지의 간절한 소망이 이루어 질 수 있도
록 시민들의 사랑의 성원이 답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후원계좌(농협 841-01-312367 생명나눔재단 노창호 후원금)

한편 지난 5월부터 법인등록 작업을 벌여온 생명나눔재단은 지난 8일 사회복지법인으로 정식등
록 돼 앞으로 활발한 사회복지활동을 벌여나가게 됐다.


2005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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